직지천 지키는 소나무 참 호기롭네.
직지천이 장마에 비호(悲號)할 때도
직지천이 가뭄에 신음(呻吟)할 때도
직지천이 오염에 전긍(戰兢)할 때도
소나무는 늘 그 자리에서 씩씩하지.
/심보통 20131211
'마실사회학.com'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 숙연해짐 그 쾌감(심보통 1979~) (0) | 2013.12.21 |
---|---|
[시] 신호탄(심보통 1979~) (0) | 2013.12.21 |
[시] 만남3(심보통 1979~) (0) | 2013.12.11 |
[시] 만남2(심보통 1979~) (0) | 2013.12.11 |
[시] 만남1(심보통 1979~) (0) | 2013.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