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심보통 1979~)
우리 영미 다녀간 날
하나는 나 같게
또 하나는 영미 같게
피어난 수련
우리네 인생이란
하나이면 외롭고
둘이면 의로워지는 것
영미와 내가 나란히 서서
참 곱고 참 바르게 살아가라고
영미꽃 하나, 내꽃 하나
피어준 수련
아, 이리도 기쁜 날
지금처럼 따뜻하게 살아가면
계속 되리리.
/심보통201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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