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심지훈 문화칼럼] 대기업보다 나은 다방업계 창조경제 @지난 10일 경북 청도 출장길에 동행한 선생님의 권유로 마신 다방 커피. 그곳에서 다방 애호가인 선생님으로부터 '다방업계 창조경제' 이야기를 들었다. 선생님은 경북 안동의 다방업계 사례를 중심으로 다방 혁신 사례를 소상히 들려주셨다. #대기업보다 나은 다방업계 창조경제 세상은 진화한다. 진화의 체감도는 의식주에서 제일 높다. 옷은 적삼-비단옷-양복으로 진화했다. 음식은 그저 땟거리만 해결해도 감사하던 때가 있었다. 1960년대 보릿고개 시절이다. 그 시절 아침 인사는 "진지는 잡수셨습니까?" 혹은 "밤새 평안하셨습니까?"였다. 1968년 획기적으로 쌀 생산량(통일벼의 보급으로)이 늘면서 배고픔을 덜 수 있었다. 그래도 먹거리는 오늘날처럼 흔해 빠진 건 아니었다. 대도시에 가면 전 세계 음식을 맛볼 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