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 썸네일형 리스트형 [심지훈 문화칼럼] 양반이 노비보다 장수한 이유 #. 어제 동북아역사재단 분들과 저녁을 했다. 동북아역사재단은 멀게는 고조선부터 가깝게는 독도까지 말 그대로 동북아 역사를 다루는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기관이다. 90명 남짓한 석박사 연구원이 우리 역사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필자가 만난 사람은 운영관리실장과 독도 전문가 1명이었다. @ 대표적인 양반촌 안동 하회마을에는 양반촌과 서민촌이 따로 형성돼 있다. 엄연히 신분질서에 따라 사는 곳도 달리 했다. 뱃사공은 서민을 태워 강의 이쪽과 저쪽을 오가는 가교 역할을 했지만, 한량인 양반의 노름과 놀음에 비위 맞춰 노질을 해야했다. 사진은 하회마을의 대표적 관광상품된 배타기 체험 모습. #. 이들과 저녁을 하다, 재미있는 얘기가 나왔다. 운영관리실장이 먼저 운을 뗐다. 우리나라 노비 제도는 세계적으로 유래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