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썸네일형 리스트형 [심지훈 희망칼럼1] 안녕! 여산 형이야. 얘들아, 안녕. 여산(如山.사진) 형이야. '이 뜯보잡은 또 뭐냐'는 식으로 고깝게 보진 말아. 일단 형 얘기 들어봐. 재밌을 거야. 니들한테 다 피가 되고 살이 될 거야. 이래뵈도 형 무지 바쁜 사람이다. 귀한 시간 쪼개 [20대에 고함]을 연재하는 거니까. 어투는 좀 거부감이 들 수 있어. 니들이 성인인데, 일면도 없는 인사가 반말 끼적끼적 하니까. 그래도 니들 개콘에 나온 '동혁 형이야!'는 좋아했잖아. 교감(交感) 위해 이 투를 사용하는 거야. 우선 형 소개부터 할게. 형은 목동에 살어. 닷새 전에 이사 왔다. 나이는 서른 셋. 30대 서울을 기반으로 전국을 잡아 먹고(?), 40대엔 세계를 호령하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갖고, 저짜 저 경북 김천 직지사 밑에서 4개월쯤 어무이 해주시는 귀한 밥 먹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