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小話37
세상 사람들이 고루 행복하려면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고 부모의 언행을 실천해야 한다. 세상 어느 부모가 개인의 영달을 위해 살아가는가. 모두가 자식의 행복을 위해 삶을 일구어간다. 내 자식이 원하는 걸 해 줄 수 있음을 행복해 하고, 못해주는 것을 애달파한다. 개인에게 자신은 누구여야 하는가. 나라여야 한다. 내가 가진 능력으로 겨레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감사해 하고, 할 수 없는 일에 안타까워해야 한다. 그래야 개인의 행복은 지속가능하다. 기껏 남보다 나은 삶에서 행복을 찾겠다는 것은 불행의 길을 가겠다는 것 다름 아니다.
/2014.3.26 아침 식사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