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삼재 썸네일형 리스트형 [심지훈 문화칼럼] 누군가를 돕겠다는 마음에 대하여 #누군가를 돕겠다는 마음에 대하여18대 대통령 선거가 끝난 직후였다. 그가 곧장 대구로 내려왔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얼마 지나지 않아 대통령 인수위가 꾸려졌다. 그의 이름이 거론됐다. 그는 포함되지 않았다. 또 얼마 안 있어 조각설組閣說이 나왔다. 이번에도 그는 하마평에 올랐다. 그는 비서실장 후보군에 속했다. 오늘(19일) 박근혜 정부의 조각이 완료됐다. 거기에 그의 이름은 없었다. 나는 적어도 그가 이번 조각에는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 예견했었다. 나는 어제 그를 만나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대구로 향했다. 그를 만나면 묻고 싶은 게 있었다."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은 어떠해야 하는가요?"안타깝게도 그는 자리에 없었다. 그에게 할 질문을 그가 가장 신임하는 분께 여쭈었다.그를 대신해 그 분은 이렇..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