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 논설위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디어窓] 중앙일보의 이상한 칼럼 # 중앙일보 김진 논설위원의 이상한 칼럼 내 눈을 의심했다. 이게 칼럼인가, 광고인가. 칼럼을 가장한 광고인가. 오늘자 중앙일보 오피리언 면 3면 '시시각각'에는 김진 논설위원 겸 정치전문기자의 '대한민국의 비명' 제하의 칼럼이 실렸다. 나는 이 칼럼을 보면서 중앙일보 수준과 이 칼럼을 쓴 기자의 수준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칼럼의 제목은 김진 논설위원의 신간 '대한민국의 비명'과 같다. 한 마디로 책 광고다. 하나 그는 '추호도 아니다'고 할 것이다. 진심으로 이 책이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고, 봐야한다고 생각해 썼다고 항변할 것이다. '작가' 김진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간다. 하나 그는 작가기 전에 언론인이다. 은밀히 따지면 작가도 아니다. 그의 책은 칼럼을 묶어 낸 것이다. 그는 이 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