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선해 도울 사람 꼽아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심지훈 희망칼럼11] 솔선해 도울 사람 꼽아보기 # 솔선해 도울 사람 꼽아보기 '친구를 도와주는 어린이가 착한 어린이에요.' '고마움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됩시다.'우리가 초등학교 때부터 끊임없이 들어온 말이다. 선생님의 가르침이지만 예닐곱살만 되어도 이 말이 맞다, 그르다를 알 수 있다. 아이들은 당연히 실천하고 산다. 아이들의 얼굴에선 악의나 꼼수를 읽을 수 없다. 그들의 행동은 순수하고, 천진난만하다. 남 얘기가 아니다. 너와 나도 어린 시절에는 그랬다. 그런데 살다 보면 이 당연한 말도 참 지키고 살아가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세상이 내 마음 같지 않게 숭악한 마음을 감추고 살아가는 사람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 내 마음은 쉽게 열리지 않는다. 그리곤 '나는 그렇지 않은데, 남들이 무서워서...'라는 말을 곧잘 뱉게 된다. 나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