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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Pro. 심지훈

[알림] 심지훈씨 스토리텔링 특강 '스토리가 돈이다'의 저자 심지훈씨(사진.전 영남일보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 담당기자)는 오는 24일 오후 8시, TBC 세미나실에서 대구지역 오피리언 리더들의 불자모임인 '남산아카데미' 회원들에게 '스토리텔링이라 하기에 민망한 것들(4월 19일)'에 이어 '이런 게 진짜배기 스토리텔링'이란 주제로 릴레이 강의를 한다. 더보기
[인터뷰打] 스토리텔링Pro. 심지훈 이번 인터뷰는 필자의 인터뷰다. 필자가 묻고 답한 게 아니라 지역일간지 기자가 묻고, 필자가 답한 것을 필자가 기록으로 남긴 것이다. 주제는 스토리텔링. 스토리텔링이 무엇이고, 스토리텔링은 어떠해야 하는 것인가 하는 질문에 다소나마 현답이 되길 바란다. #스토리텔링에 관하여묘한 기분. 인터뷰어는 익숙해도 인터뷰이는 낯설다. 오늘 오전 대구지역 일간지 기자에게 전화가 왔다. 내가 모르는 분이었다. 스토리텔링에 관해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고 했다. 그것이 인터뷰인지는 모르겠다. 인터뷰라면 인터뷰라고 말했을 것이고, 그만의 인터뷰 방식이라면 좀 낯설었다. 첫 질문이 이랬다. "스토리텔링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있어요. 스토리텔링 공식자격증이 있나요?" 아차, 그 전에 기자는 이렇게 말했다. 이 대목에서 확실히 .. 더보기
[신간] 졸저의 스테디셀러 가능성에 부처 #졸저의 스테디셀러 가능성에 부처스토리텔링 개괄서인 는 스토리텔링에 관한한 첫번째 내 저작물이다. 서툴지만, 최선을 다해 썼다. 누구나 인지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 선에서 썼기 때문에 이 책에 대해서는 보탤 것도 뺄 것도 없다. 이 책이 출간된 건 작년 5월인데, 출판사에 따르면 출간 이후 (거짓말 좀 보태면) 하루도 안 빠지고 1~3권씩 주문이 들어왔다. 물론 출간 직후에는 하루에 수십 권이 나간 적도 있다. 스토리텔링이 여전히 뜬구름 잡는 식의 대중화에 머물러 있고, 기존 스토리텔링 서적이 실전 경험 없는 무지몽매한 이론에 근거해 쓰여져, 보고 나면 '이게 뭐지'하며 속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기 일쑤다. 그래서 내가 보기에 스토리텔링 보기를 아주 우습게 보는 사람이 그 사이 늘어난 것 같다. 사실 나도.. 더보기